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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1 조우성변호사의 CEO 열전(5) 와이즈멘토(유) 조진표 대표
2012.08.11 20:55

조우성 변호사의 CEO 열전 (5) 와이즈멘토(유) 조진표 대표

 

 저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CEO Talk라는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데

(https://www.facebook.com/groups/ceotalk/),




CEO Talk의 멤버이신 CEO분들을 한분씩 소개하는 'CEO 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5회에는 와이즈멘토(유)의 조진표 대표님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971 8월생으로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창업은 대학교 때 했다가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접고, 대학원 졸업 후 경영컨설팅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습니다. 공부는 산업공학 중에서 인간공학을 석사까지 공부 하고 박사과정은 경제학으로 공부하던 중 현재의 와이즈멘토 창업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와이즈멘토(유)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www.wisementor.net

 

2.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사업체를 소개해 주신다면?


와이즈멘토는 진로교육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로서, 2004년에 창업되었습니다

적성검사가 주요 매출원입니다


누구나 고등학교 1학년때 문과 이과 나눌 때 적성검사를 해보셨을 텐데 그게 수십 년 된 외국검사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적성검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현재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학교들이 우리가 개발한 적성검사로 점점 바뀌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2012년 현재 700개 학교 정도가 와이즈멘토의 적성검사를 사용하고 있고 그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1 프리미엄 상담, 지자체나 기업이 발주한 학생 대상의 캠프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 수는 40명정도 됩니다.

 

3. 본인 사업의 매력(강점)을 말씀해 주신다면?


돈 벌면서 고맙다는 이야기 듣기 어려운데 우리는 항상 돈을 받으면서 고맙다는 말을 듣습니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비즈니스라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그리고 일찌감치 특허를 받아놨기 때문에 당분간은 우리의 적성검사처럼 정확도가 높은 비슷한 기법은 나올 수가 없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직접 나서서 학교에서 진로교육을 강화하라고 해주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이 수월한 편입니다


우리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요 교육청과 지자체의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점도 회사의 공신력을 높여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교육사업을 하다 보니 회사의 공신력을 높이는데 주력]

 

4. 본인 사업의 주 고객층은?


주 고객층은 고등학생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중학생, 대학생, 초등학생, 일반인 순입니다


그런데 주 고객층이라기 보다는 진로적성교육의 대상의 순이 이렇다는 것이고 실제 돈을 주는 고객은 학교, 지자체, 기업이 주로 돈을 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혜택을 받고, 기관들은 좋은 할 일을 하고, 우리는 돈을 받는 그런 행복한 비즈니스 구조입니다.

 


5. 본인 사업의 경쟁업체로는 어떤 업체가 있는지요?


기존 외국검사를 수입해서 학교에 공급하는 업체가 있긴 하지만 점점 세가 약해지고 있고,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니까 우후죽순 여러 업체들이 생기고 있고 큰 회사들이 자본력을 기반으로 뛰어들고 있으나 아직 방향을 못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6. 창업의 동기 / 창업자금 액수 및 조달방법을 말씀해 주세요.


제 친형은 고인이 되셨지만 학원계 전설의 명강사이셨던 국어/논술 조진만 선생님 입니다


워낙 형제간에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 어느 날 저보고 애들이 질문하면 무서운 것이 있다그러시길래 아니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가 뭐가 무섭냐라고 반문하자


애들이 나에게 시나 고전은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어보면 밤새워서 가르쳐 줄 수 있는데 선생님 저 나중에 뭐 할까요?’라고 물어보면 해줄 말이 하나도 없다


인생에서 점수 1점보다 그런 게 더 중요한 것 같은데 젤 잘나간다는 강사도 모르니 대한민국의 교육은 뭔가 잘못되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고부터 얼마 뒤에 지금 코스닥시장의 유명기업인 메가스터디 창립멤버로 고생하던 중 원인불상(과로추정) 돌아가셔서 예전에 나눴던 그 말이 유지처럼 들리기도 하고, 원래 대학 때부터 창업경험이 있어 창업에 관심 있는 나에게 전공인 인간공학도 살릴 수 있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 판단해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때부터 생계형으로 사업을 해왔었기 때문에 초기자금은 비교적 넉넉하게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자본금은 7억원입니다.




7.
사훈 또는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말은?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일해라 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행복해지는 방향이 회사와 일치하면 열심히 일하는 것이고 열심히 일하다 본인의 행복의 방향과 회사의 방향이 달라지면 그때는 과감하게 떠나는 것이 맞는 것이니, 제발 누구에게 희생된다거나 누구를 위해서 일한다거나 이런 패배자적인 생각을 갖지 말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 일하라고 합니다.

 

8. 2012년 연말까지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분야는?


알찬 구멍가게로 가느냐, 위험이 커져도 사업적인 세를 확장하느냐


에 대한 2단계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구상입니다.



9.
직원들이 가장 고마울 때는?


업무 특성상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선생님들은 약간 까다로운 고객계층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학교에 가면 선생님들이 와이즈멘토 직원들은 참 매너 있고 성실하다라고 칭찬해주실 때 직원들이 고맙죠.

 

10. 사업상 어려움에 처할 때 조언을 구하는 상대는?


사람으론 아내가 가장 현명하고 저를 지원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내와의 대화 중에 어려움의 돌파구를 찾을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물건으로는 책을 통해 깨달음을 많이 얻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더 많은 간접 조언을 듣게 되어서 아주 좋습니다.




11.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 관련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중소기업에 젊은 친구들이 안 오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안 알아주기 때문이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회사가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되는 정도의 회사를 다니는 것이 요즘 젊은이들의 최소 직장관입니다. 래서 항상 와이즈멘토다닌다고 하면 업계에서는 다들 최고라는 이야기를 듣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외부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송도 진행해봤고 자주 출연하는 편이라 직원들이 TV에 나오는 저를 가족들하고 같이 보는 순간이 제일 동기부여 되는 것 같더군요


동기부여는 사람들이 회사의 비전이니 꿈이니 하시는 말들 많이 하는데요 원래 비전은 대표에게만 보이는 거고 일반직원들은 현실 속에 살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실적인 동기부여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향상은 직원들에게 큰 동기부여]

 


12. 인맥 구축을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이 있다면?


인맥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은 없습니다. 다만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만족시키면 그 분들이 저의 우호적인 인맥이 되어주십니다. 그게 최고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적극 사용 중입니다.


 

13. CEO로서 본인이 좀 더 보강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능력은?


글로벌 업무역량입니다


우리 와이즈멘토의 적성검사는 첨단 수리기법으로 만들어졌고 처음부터 글로벌에 진입할 계획을 가지고 만들어진 것인데 막상 글로벌 하게 사업을 펼치자니 내 능력이 굉장히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14.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초기에 영업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비교적 큰 영업조직을 지닌 회사와 제휴를 하여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는데  돈만 날리고 마음만 상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고, 사업하는 사람은 공통적으로 자금이 잘 돌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든 순간일 것입니다. 

 


15. 사업을 하면서 가장 기쁘거나 보람된 순간


초기 연구개발투자를 끝내고 흑자전환을 할 때가 기뻤고


모 교육관련단체에서 대한민국의 진로교육을 평가하는 문서에 민간영역은 와이즈멘토와 그 외이렇게만 2분법으로 나누는 보고서를 보고 아 우리가 많이 인정받는구나하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 요즘은 중고등학교 학과목에 진로와 직업이라는 교과서가 있는데 그 교과서에 제가 실려있는 것을 보고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교과서에 실리기 어렵다는 지인들의 농담에 보람이 있었습니다.





[진로와 직업 교과서에 나온 사진]

 


16. 사업을 해 오면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


가족이나 직원 중에 로열티 높은 사람이 가장 고맙지만 그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거고 색다르게는 초창기에 만난 고객 중 한 명이 가장 고맙습니다


본인 자녀 문제로 상담을 했었는데 계속 친구처럼 지내게 되면서 그 분의 네트워크에 나를 실어줬기 때문에 그 후로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생겼습니다.

 

17. 본인의 좌우명 / 좋아하는 글귀


“Life is tough. It’s tougher if you are stupid!"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들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세상은 힘든 게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힘든 순간이 닥치면 긍정적인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세상은 왜 나를 힘들게 하나 생각하게 되지만 원래 인생을 힘들다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힘든 일이 생겨도 그래 원래 세상은 힘든 거니까하면서 받아들이게 되고 그러다 좋은 일이 좀 생기면 어라 세상은 살만한가하는 생각까지도 들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인생은 원래 힘든 겁니다. 그런데 바보같이 굴면 더 힘들어지니까 노력해야죠


그래서 덤벼라 세상아!”도 좋아하는 말입니다.


18. 감명 깊었던 책


진로교육계의 스티브잡스 같은 분이 있는데 미국의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교수입니다. 우리나라에 몰입열풍을 불러온 몰입의 즐거움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이 쓴 책 중에 어른이 된다는 것이라는 책이 있는데 제 일하는데 여러 영감을 주어서 좋아합니다


청소년 때에는 김영사에서 나온 재미있는 물리여행시리즈를 보고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었죠.

 

19. 감명 깊었던 영화


CEO는 항상 사업생각이니 잠시라도 사업으로부터 생각을 멀게 해주는 활동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임자리를 좋아하고 골프를 좋아하고 가족들에 더 애착을 갖게 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전 사업을 잊게 해주는 것이 영화도 들어가 있어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현실을 잊기 위해 영화를 보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현실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는 안봅니다. 영화평에 일상의 디테일을 진솔하게 그렸다이러면 절대 안보죠 ㅎㅎ 그러다 보니 국내영화보다는 외국영화, 현실영화보다는 SF영화나 판타지물을 좋아하게 되는데 그 모든 것을 종합했을 때 반지의 제왕시리즈를 넘는 영화는 아직 없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감독판 DVD까지 구매해서 자주 봅니다. 또 철학적 코드가 그 영화에 많이 담겨있어서 그거 발견하며 보는 재미도 큽니다. 

 

20. 존경하는 CEO나 인물이 있다면?


흑자내면서 잘 경영하고 있는 모든 CEO들이 다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21. 자기계발을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많이 들어보려고 합니다. , 방송, 신문 등에서의 정보를 많이 수집하려고 합니다.

 

22. 본인 성격의 장단점


장점으로는 한번 마음먹은 것은 끝까지 흔들림 없이 수행해나가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정해진 규칙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주변이 단정하지 않으면 흔들려서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23. 10년 뒤의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많은 나라 학생들이 적성검사를 하는데 알고 보니 한국의 와이즈멘토에서 만들었더라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4. 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사업을 하기 전에 했던 경영컨설턴트라는 직업도 너무 재미있게 했었고 사실 나랑 잘 맞았습니다. 그것을 하고 있거나 공부를 끝까지 마쳐서 교수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5. 스트레스 해소법


아들들하고 놀거나, 편한 사람들 만나서 한잔하며 맛있는 거 먹습니다.

 


26. 남들이 잘 모르는 나만의 특기가 있다면?


자랑을 좀 하면 강의를 하면 항상 초청한 기관의 최고점을 받는 편입니다. 또 방송이나 촬영을 해도 절대 NG를 안냅니다. 언어순발력이 강한 편입니다. 방송인 기질이.. ㅎㅎ 


그리고 주말에 가족을 위해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제가하면 맛있게들 먹습니다.

 

27. 2013년에 도전하고픈 사업영역이 있다면


현재 와이즈멘토가 올해부터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강동구와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아예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처음 설계부터 운영까지 다 해보고 싶습니다.





[와이즈멘토가 위탁 받아 운영중인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8. 2013년에 꼭 이루고픈 꿈이 있다면(개인적이든 사업적이든)


와이즈멘토 진로교육프로그램의 해외진출이 목표입니다.

 


29. 본인 사업분야의 3년 뒤 시장 상황을 예측해 본다면


현재 오프라인으로 벌어지고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IT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교육쪽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스마트교육 컨텐츠로 바꾸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30. 20억 원 가량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어떤 분야에 투자할 것인지


첫 번째는 와이즈멘토 적성검사의 외국어 버전과 해외거점을 만드는데 투자할 것이고,


두 번째는 강원도 평창에 와이즈멘토 연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늘을 담은 바다라는 펜션( www.hadamba.co.kr ) 이 있는데 조금 규모를 확장하여 청소년 캠프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자하겠습니다.









[강원도 평창의 와이즈멘토 연수원 하늘을 담은 바다”]




형님의 유지를 받들어 선한 동기로 사업을 시작하신 조진표 대표님.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전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신데, 말씀대로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와이즈멘토의 위상을 높이길 기원합니다.


CEO Talk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정리 : 조우성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