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6. 23:55

조우성 변호사의 ETHOS 이야기 : 어리석은 자와 논쟁하지 말라



"절대 바보와 말싸움을 하지 마라. 

그들은 자신의 수준으로 당신을 끌어내린 다음 

경험을 이용해 여러분을 때려 눕힐 것이다."

우연히 어느 책에서 본 문장인데, 뭔가 핵심을 찌르고 있는 듯 합니다.


▷ 분류 : Thoughtful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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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3. 16:03

인간관계론으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
그는 ‘결코 논쟁으로 내 의견을 관철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친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비결이란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다.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일게 하는 것, 바로 이것이 비결이다. 어떻게 해야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것인가? 그들을 추어줘서 스스로 중요한 인물이라고 느끼게 만들면 된다. 그 뿐이다.“

이러한 카네기의 이론은 사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충동, 즉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은 욕구'라는 존 듀이의 주장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카네기가 말하는 상대를 ‘추어준다’는 것은, 상대방 스스로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괜찮다고 위로해 주면서, 반대로 상대방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은 칭찬해 주는 방식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이끌어 주는 것, 다른 말로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 주면서 자신의 의도를 그 속에 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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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3. 15:53

자기계발의 달인인 ‘데일 카네기’가 말하는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

1.

데일 카네기의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이라는 책은 1936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이 책은 당시 악명높던 흉악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1931년 뉴욕의 웨스트 앤드 에비뉴에 있는 애인의 아파트에서 잡힌 "쌍권총의 사나이"이면서 살인마인 크라우리를 찾기 위한 수색과 센세이셔널한 체포과정으로 시작되고 있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크라우리는 '바늘끝만한 사소한 동기만 있어도 간단하게 살인을 저지른' 은행강도였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흉악하기 이를 데 없는 '쌍권총의 사나이' 크라우리 조차도 자신을 전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카네기.jpg

2.

우리는 이런 범죄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나는 젊은 시절부터 생의 전부를 사회를 위해 일했다. 그러나 결국 내가 얻는 것은 세상의 차가운 눈총과 비난, 전과자라는 낙인뿐이다." 이 한탄은 미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암흑가의 왕자 알카포네의 것이다. 

알카포네 조차 자신이 결코 악한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오히려 자신은 자선가인데, 세상이 자신의 착한 행실을 오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3.

카네기는 계속 뉴욕에서 제일가는 악한 더치 슐츠를 비롯해 몇 명의 전과자들, 교도소에 있는 다양한 수감자들을 예로 들고 있다. 

여기서 카네기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는다.

 

4.

‘알카포네, 쌍권총의 사나이 크라우리, 더치슐츠, 기타 다른 흉악범들 역시 모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인데, 하물며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바로 여기에 카네기의 교훈이 있다.

카네기는 이런 결론을 내린다.

"비난은 무익할 뿐이다. 비난받는 사람은 방어적이 되고, 대게 정당화하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비난은 위험스러울 따름이다. 비난받는 사람은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결국 반항심을 갖게 된다."

“알카포네나 크라우리도 자신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하물며 그렇게 나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결코 스스로 비판할 수 없으리라. 굳이 사람들을 비난하려 들지 마라. 비난받고 꾸중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나아가 사람들을 굳이 변화시키려 애쓰지 말라. 그저 사람들의 단점을 받아 주되, 그것에 영향 받지만 않도록 해라."

 

5.

사실 데일카네기의 철학은 마키아벨리보다 더 현실적이며 감정을 배제한 인간본성에 대한 시각을 기본으로, 냉정하게 실용성을 추구하는 철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서 알 수 있는 인간 본성에 대한 카네기의 시각은 다음과 같다.

“인간이란 매우 비이성적인 존재이다. 인간은 자신에게 그저 열중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대단히 열중하고 있다. 진정으로 타인에게 관심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간은 쉽게 속아 넘어간다. 또 자신을 비판할 줄 모르는 존재이다. 그들은 존경에 굶주려 있고, 자신의 가치를 남들이 알아주기 몹시 갈망한다. 그 결과 자신에게 관심을 쏟고,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는 간단한 말이나 행동에, 그리고 사소한 아부에 쉽게 마음을 내어준다."

6.

어느 누구도 나나 당신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은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만 마음 쓸 뿐이다.

여럿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볼 때 우리는 누구의 얼굴부터 찾는가? 치통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치통만 생각할 뿐, 1백만 명이 아사당한 중국의 기근에는 관심이 없다. 목에 종기가 난 사람은 자신의 종기만 생각할 뿐,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지진에는 관심이 없다.

7.

카네기는 이 책 어디에서도 이기심을 극복하고 친구를 얻으려고 노력하라고 하지 않는다. 친구를 얻기 위한 그의 접근 방식은 항상 이기심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어떠신가요? 이런 관점에서 카네기의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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