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31 23:08
중국 고사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양자의 동생 양포(楊布)가 횐옷을 입고 외출했다가 비를 만났다.
그래서 친구의 집으로 가서 젖은 옷을 벗고 
검정 옷을 빌려 입고 돌아왔다.

그랬더니 집에 있던 개가 주인을 몰라보고
마구 짖어대는 것이었다.

화가 난 양포가 개를 때리려고 하자 양자가 말렸다.

"너도 마찬가질 게다. 가령 저 개가 횐개였는데, 밖에 나갔다가 검정개가 되어 돌아왔다면
너 역시 이상하게 생각할 것 아니냐?"

누구나 입장을 바꿔본다는 것.

협상과 설득의 가장 Basic이리라...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