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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겉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를 세우는 ETHOS/self-improvement

by 조우성변호사 2012. 1. 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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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큰 실수를 할 수 있다. 스티븐 코비의 일화는 바로 그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2) 

어느 날 스티븐 코비가 뉴욕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아주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는 공중도덕에는 전혀 마음을 쓰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만 있었다.

3)

참다못한 코비는 남자에게 말했다.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이보시오, 아이들을 좀 어떻게 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소?"

4) 

그제서야 남자는 숙였던 고개를 들고 코비를 쳐다보았다. 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말이 맞군요. 정말 미안합니다."

5)

남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저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시간 전에 저 아이들의 엄마가 수술실에서 사망했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6)

그 말을 듣고 나자, 코비에게 그 남자와 아이들은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 남자는 교양이라곤 없는 사람이었지만 이제 그는 아내에 대한 애정이 깊은 남편으로 보이게 되었고, 

지금까지 버릇없고 막돼먹은 것으로 보였던 아이들은 엄마를 잃은 가엾은 천사로 보이게 되었다.

7)

이 사건은 스티븐 코비로 하여금, '절대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말자'는 교훈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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